| 구례읍 도시재생뉴딜 주민 참여 확대 주민 공모·마을 활동가·그린뉴딜 꽃채운 교육 등 3개 사업 구례=이성구 기자 |
| 2021년 02월 22일(월) 19:23 |
구례군은 22일 “구례읍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관련해 주민 참여를 위해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구례군에 생활 기반이 있으면서 5인 이상 구성된 주민 모임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 분야는 도시재생지역 내 생활환경 개선 및 경제·복지·주거·문화·공동체 활성화 등 도시재생 관련 모든 사업이다.
공모사업을 통해 구례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주민 공동체를 형성해 지역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전망이다.
신청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3월 5일까지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제반서류를 구례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23일까지 접수하는 도시재생 마을활동가는 구례군 도시재생 특색사업으로 골목길 등 지역 환경을 정비하고 꽃 식재와 관리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참여한다.
환경치유사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선발 과정을 거쳐 3월부터 12월까지 월 5-8회 일 3시간씩 운영한다. 구례군 도시 재생지원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와 함께 그린뉴딜 꽃채운 교육 국화 재배반, 위탁반도 3월 5일까지 도시재생지원센터나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그린뉴딜 꽃채운 국화반 모집 인원은 100명으로 재배반 30명, 위탁반 70명 등이다. 그린뉴딜 꽃채운 과정은 지난해 야생화 과정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어 올해 심화과정 국화반을 운영한다.
재배반 교육 기간은 3월 16일부터 10월 19일까지 12회 과정이며 집합교육과 비대면 온라인교육을 병행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직접 교육을 통해 국화를 재배하는 재배반 외에 위탁반을 운영해 센터에서 대신 재배, 교육생에게 일부를 인계하고 일부는 오는 10월 가을 국화전시회에 전시 출품할 예정이다.
꽃채운 전문가 교육은 10월 가을국화전시회와 연계해 주민이 함께 하는 어울림 축제로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도시재생 주민 참여 사업은 주민들이 지역 문제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기회”라며 “공공사업에 대한 주민 참여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시재생 주민참여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 홈페이지와 구례군 도시재생지원센터(061-781-2333)로 문의하면 된다./구례=이성구 기자
구례=이성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