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무정면 지적재조사 현장상담소 운영 담양=정승균 기자

2021년 03월 09일(화) 19:24

담양군은 최근 3주일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 지구인 무정면 강정자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현장상담소를 운영했다.<사진>

찾아가는 현장상담소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 군청을 직접 방문하는 불편을 최소화해 행정 만족도를 높이고 현장 소통을 통한 경계 협의로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경계 협의는 최신 항공 영상자료에 기존 지적도와 재조사 측량 자료를 비교하며 변동 사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해관계인과의 경계 조정 협의를 현장에서 설명하며 합의점을 도출해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후 경계 협의가 완료되면 지적재조사에 따른 지적확정예정조서를 작성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며 올해 말까지 사업 완료 공고 후 지적 공부를 정리할 계획이다.

정선미 담양군 열린민원과장은 “주민 의견을 적극 수용해 사업이 신속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담양=정승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