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문화담론지 ‘창’ 봄호 발간 특집기획, ‘광주문화재단, 10주년 성과와 과제’ 진단 김다이 기자

2021년 03월 14일(일) 18:52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하 재단)이 문화담론지 ‘창’의 봄호(통권52호·사진)을 발행했다.

이번 봄호 특집에서는 광주문화재단 설립 10년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각 계 전문가 및 현장 활동가로부터 의견을 담았다. ▲‘광주문화재단 10년, 그리고 앞으로’ 전고필 전남지오그래픽 소장 ▲‘창립 10주년 광주문화재단 어디쯤 와 있나?’ 이당금 푸른연극마을 대표, ▲‘광주문화재단, 오래된 미래 생각’ 임홍석 광주소극장협회장 ▲‘광주시장과 문화재단 신임 대표에게 바란다’ 정두용 (사)청년문화허브 대표의 의견과 진단을 개진한다. 이와 함께 황풍년 광주문화재단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포부와 각오도 담았다.

이번 호는 재단 백수인 이사장이 ‘남북문화 교류의 물꼬를 다시 트자’를 주제로 창을 열며, ‘문화 진단’에서는 이병훈 국회의원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특별법 개정의 의미와 과제’를, 정찬일 41주년 5·18행사위원회 기획단 ‘5·18 40년을 지나 40+1을 준비하며’를 주제로 다룬다.

특히 ‘문화인 탐구생활’에서는 광주시립극단의 부조리 문제를 지역 사회에 공론화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 장도국 배우를 임인자 소년의서 대표가 인터뷰를 맡아 프리랜서 예술인의 권리와 노동성에 관해 이야기한다./김다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