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섬진강 수해 백서’ 만든다

착수보고회…수해 발생·복구 등 전 과정 담기로

구례=이성구 기자
2021년 03월 17일(수) 19:58

구례군이 지난해 8월 섬진강 수해 상황과 극복 과정을 담은 백서를 발간한다.

구례군은 17일 “전날 군청 상황실에서 ‘2020 구례지역 섬진강 수해 백서’ 발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보고회에서는 김순호 군수와 군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눴다.

구례군은 당시 긴박했던 상황과 피해 내용, 복구 과정 기록물을 취합하고 분석해 실질적인 대책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백서에는 당시 구호·복구 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한 사람들의 기록도 포함된다. 유관기관과 민간단체들의 개별 활동, 자원봉사자와 수재의연품 기부 내역 등을 세세히 기록할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역사상 유례가 없었던 수해를 겪었지만 극복 과정에서 전 국민이 보내준 뜨거운 성원 덕분에 아픔을 빠르게 치유할 수 있었다”며 “재난 경험을 디딤돌로 삼아 구례가 더 안전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새로운 비전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서는 오는 6월 말까지 편찬을 마무리하고 하반기 중 책자로 발간할 예정이다. /구례=이성구 기자
구례=이성구 기자
이 기사는 광주매일신문 홈페이지(kjdaily.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kjdaily.com/1615978700540587008
프린트 시간 : 2022년 01월 20일 16:4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