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훈 서해해경청장, 군산지역 치안현장 점검 목포=정해선 기자

2021년 03월 28일(일) 18:57

정봉훈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최근 봄 행락철을 맞아 전북 군산지역을 방문해 새만금방조제와 파출소 등 치안 현장을 점검했다.

정 청장은 새만금 가력·신시 배수갑문을 점검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33센터를 찾아 방조제·배수갑문 관리 현황을 청취했다.

이어 군산지역 해양관광지인 무녀도 등 취약 항포구·선착장으로 이동해 현장 해양사고 예방 상태와 안전관리 상황도 확인했다.

정 청장은 새만금·비응 해경파출소와 도서지역 어청도 출장소를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와 해양사고 긴급 대응 태세, 연안사고 예방 상태 등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정 청장은 “해양사고를 방지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 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된 해양경찰이 돼야 한다”며 “현장 근무 부서는 긴장감을 갖고 근무해 국민이 요구하는 수준의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