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부터 옛 88고속道 차량 통제 담양군, 11월까지 오계지구 교차로 개선 공사 담양=정승균 기자

2021년 03월 30일(화) 20:18

담양군은 30일 “국도13호선 오계지구 교차로 개선 공사를 위해 사업 구간 내 국도13호선과 교차되는 옛 88고속도로를 4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옛 88고속도로와 국도13호선을 잇는 육교를 해체하고 보다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회전교차로를 설치한다.

차량 통행 금지 기간 담양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담양읍 시가지 방면 우회도로는 담양공고 방향 국도 29호선이며, 메타세쿼이아랜드 방향은 용화사에서 별해리아파트 방향 우회도로를 이용하면 된다.

사업은 지난해 11월 일부 착공해 진행 중이며 오는 11월 30일 완공 예정이다.

심재경 담양군 안전건설과장은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를 서둘러 마무리할 방침”이라며 “보다 원활한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한 공사인 만큼 군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담양=정승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