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시군의회의장協 월례회 성료 무안군의회 주관…‘지방소멸특별법’ 건의문 채택 무안=최옥수 기자

2021년 03월 30일(화) 20:18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30일 “최근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제257회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는 지역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의회 상호 간 현안문제 및 공통 관심사항에 대한 협조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매월 열리는 정기회의다.

무안군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월례회에는 전남 지역 20개 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무안군의회 의원들과 김산 무안군수, 협의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월례회는 김정오 협의회장(담양군의회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대현 무안군의회 의장의 환영사와 김산 무안군수의 축사, 안건 심의·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 박막동 무안군의회 부의장에게 의정봉사대상을, 김산 무안군수에게는 지방의회와 집행기관 간 협력적 관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본회의에서는 국가균형발전의 근본 대책 마련을 위한 ‘지방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으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 대책, 지방의회법 제정 등을 주요 현안으로 논의했다./무안=최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