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남성과 술자리 오해’ 애인에 폭력 김동수 기자

2021년 04월 07일(수) 20:25

○…자신의 애인이 다른 남성과 술을 마신다고 착각해 폭력을 휘두른 40대가 경찰서행.

○…7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5일 오후 7시께 광주 북구 모 음식점에서 여자친구의 얼굴을 50차례 가량 때리고, 이를 만류하던 다른 남성 손님에게도 폭력을 행사한 A(43)씨에 대해 상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조사 결과, A씨는 여자친구가 다른 남성들과 어울려 술을 마신다고 오해, 격분한 뒤 식당까지 뒤쫓아가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는데, A씨는 평소에도 여자친구의 이성친구 관계를 문제 삼으며 폭력을 행사했던 것으로 전해져./김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