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 도서지역 재난현장 출동 업무협약 목포=정해선 기자

2021년 04월 11일(일) 19:11

목포소방서는 11일 “도서지역에서의 원활한 현장 활동을 위해 목포 (유)신진해운, 신안 비금농협·도초농협과 재난현장 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섬 지역 대형 화재 발생 시 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철부도선에 소방차량을 우선 적재, 신속히 재난 현장으로 이동하는 등 현장 대응력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협약을 통해 도서지역 화재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육지 소방력을 빠르게 조정 배치해 효과적 대응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남정열 목포소방서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상대적으로 소방서비스가 적게 미치는 지역에 대해 효율적으로 소방력을 집중, 지역 주민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