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죽음이 삶에게 말했다’ 베스트셀러 순위 급상승 연합뉴스

2021년 04월 18일(일) 18:54

18년째 말기 암 환자들을 치료해온 서울대병원 종양내과 김범석 교수의 에세이 ‘어떤 죽음이 삶에게 말했다’가 전주보다 54계단 상승해 16위에 올랐다.

16일 교보문고가 발표한 4월 둘째 주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 순위에 따르면 ‘어떤 죽음이 삶에게 말했다’의 판매 비중은 여성(73.4%)이 남성(26.6%)보다 높았다. 주 구매층은 30대 여성(27.0%)과 40대 여성(20.8%)이었다.

교보문고는 김 교수가 최근 TV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그의 책도 주목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캐나다 임상심리학자 조던 피터슨의 ‘질서 너머’는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달러구트 꿈 백화점’과 ‘제12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