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道지방세 징수율 종합평가 최우수상 강진=정영록 기자

2021년 04월 19일(월) 20:22

강진군은 19일 “전남도 시행 ‘2020년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과 함께 상사업비 5천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방세 징수 종합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징수율, 이월체납액 최소화 등을 종합해 매년 평가하고 있다.

강진군은 코로나19로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지방세 징수 여건이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체납액 발생 유형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맞춤형 체납관리를 통해 도내 1위인 98%의 징수율을 달성했다.

또한 납세자 편의를 위해 분할 납부와 카드 수납을 권장하고 납세자의 자금 흐름을 파악, 코로나19 피해 업종에 대해 징수유예 및 체납처분 유예 등을 실시했다.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 압류와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병행, 징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이승옥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군민의 성실한 지방세 납세를 통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납부 편의 시책과 친절 서비스 제공으로 군민이 만족하는 세무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강진=정영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