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 “비상구 신고포상제 활용하세요” 안전관리 정착 주력 담양=정승균 기자

2021년 04월 21일(수) 20:14

담양소방서는 21일 “비상구 안전 관리 의식 향상과 민간 주도 자율 안전관리 체계 정착을 위해 비상구 신고포상제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상구 신고포상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신고 유도와 비상구 확보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 의식을 확산시켜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다.

신고 대상은 영업 중인 다중이용업소, 대규모 점포, 운수시설, 숙박시설 등에 설치된 주 출입구 및 비상구 폐쇄(잠금 포함) 차단 등의 행위와 복도·계단 출입구를 폐쇄, 훼손하거나 장애물을 설치해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 소화전 펌프, 화재 수신반 등을 고장 상태로 방치하는 행위 등이다.

박상래 담양소방서장은 “비상구 신고포상제를 통해 건축물 관계인의 경각심과 자율 안전의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담양=정승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