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지역 고용전문가 역량 강화한다” 제6기 고용전문가아카데미 개강 박은성 기자

2021년 04월 22일(목) 19:03

광주상공회의소는 2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역내 일자리 정책 및 취업 지원기관 관계자, 기업 인사·노무 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광주고용전문가 아카데미’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광주지역고용혁신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인 광주고용전문가아카데미는 고용노동시장 현황과 일자리 정책에 관한 이론적 학습 및 사례공유를 통해 고용서비스 관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더 나은 고용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내 고용률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6년차를 맞은 ‘광주고용전문가아카데미’는 그동안 지역 내 고용전문가 270여명을 배출했고, 이번 6기에는 60여명이 참여를 희망했다.

교육과정은 고용정책 및 현안, 산업발전에 따른 일자리 변화, 취약계층 취업 지원방안, 직업훈련 혁신방안 등 일자리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오는 12월까지 월1회 총 9차의 교육으로 구성된다.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는 이날 ‘코로나 시대,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중앙연계 지역산업 일자리 전략’에 대한 강의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산업구조가 획기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그린 뉴딜 및 신기술 분야 핵심 인재양성과 일자리 전환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직무전환 및 전직 지원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박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