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익 함평군수 취임 1주년 성과 ‘경영CEO’가 이끈 함평군 확 달라졌다 함평=신재현 기자 |
| 2021년 04월 26일(월) 1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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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CEO’ 출신인 이상익 군수는 1년여간의 재임기간 동안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새로운 도약 희망찬 함평’ 슬로건을 내세운 이 군수의 혁신적인 군민 체감 행정으로 함평군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기 때문이다.
함평군은 지난해 보궐선거 전 1년여의 군정 공백이 발생한 데다, 코로나19 이슈까지 안팎으로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이 군수 취임 이후 신속하게 군정이 안정화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함평군 역사상 최초로 본예산 4천억원 시대를 연데 이어,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군이 정부의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피해 복구비용의 80%를 국비로 지원받았다.
또한 이 군수는 지난 1년여간 빛그린산단 근로자 주거단지와 산단 배후단지 조성 추진, ‘축산특화산업 투자선도지구 지정’,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조기 이전’ 등 각종 현안 사업 추진 기반을 다졌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느 때보다 군민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함평군은 신속하고 선제·체계적인 코로나19 대응을 통해 군민 안전을 지키고 있다.
함평지역에서는 지난해 1월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년4개월여 간 총 2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군은 확진자 발생 즉시 드라이브·워킹 스루 선제 검사 및 신속한 역학조사로 지역 감염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였다.
코로나19 사태 속 민생 안정에도 힘썼다. 전 군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 97억4천200만원을 신속 지급했으며 소상공인에게는 공공요금 2억7천만원을 지원했다.
농업유통 전문가인 이 군수가 취임한 이후 함평 농업은 새로운 발전의 전환점을 맞았다. 군은 양파 가격 보장제와 일반벼 전량 매수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적극적인 시책을 펼치고 있다.
이 군수는 매월 1회 농·축협장과 간담회를 갖고 농·축산 분야 현안 문제에 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최근엔 ‘농·축·특산물 유통 활성화 및 통합브랜드화 5개년 계획’도 수립, 농·축·특산물 생산자 조직화 등 일원화된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생산-유통-소비까지 통합브랜드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문화 관광 분야 성과도 눈에 띈다. ‘4·4·8 함평관광 프로젝트’(바다에서 4시간, 숲에서 4시간, 함평숙소에서 8시간 머무르는 관광 프로젝트)의 신호탄이 될 ‘자동차극장’을 개장해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지난 1년간 함평군에 찾아온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로 바로 함평 자동차극장을 꼽을 수 있다. 엑스포공원 황소주차장에 문을 연 자동차극장은 이 군수가 직접 아이디어를 내 조성됐다.
군 직영으로 운영되는 자동차극장은 지난 1월 28일 개장 이후 3개월여 만에 자동차 2천700여대가 다녀가는 등 비대면 문화행사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자동차극장 개장을 시작으로 군은 기존 나비대축제와 국향대전 등 단발성 지역 축제에 집중됐던 관광 정책을 지속가능한 ‘체류형 관광’으로 탈바꿈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함평천 생태습지, 화양근린공원 등 기존 자원을 활용해 일대를 함평나비정원으로 조성, 외지인, 관광객이 상시 드나들 수 있는 공간으로 가꿀 방침이다.
기존 체험시설인 물놀이장, 엑스포공원 체험관 등은 물론, 수산봉 전망타워, 짚라인, 스카이워크를 설치해 관광객의 즐길거리를 늘릴 계획이다.
또한 이 군수는 후보 시절 공약이었던 ‘군수 관사 폐지’, ‘군민과의 대화’ 등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 군수는 재임 기간 중 수령할 군수 급여 전액인 1억9천여만원을 반납, 지역 인재 장학금으로 기탁하기로 하는 등 권위주의를 내려놓고 청렴·봉사 정신으로 군정에 임하는 공직자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이상익 군수는 “지난 1년간 군민과 약속했던 공약들을 하나하나 완성하기 위해 숨가쁘게 달려 왔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군민들과 약속한 공약과 함평지역 핵심 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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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신재현 기자
함평=신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