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 전통시장 ‘점포 점검의 날’ 운영 담양=정승균 기자

2021년 05월 03일(월) 19:16

담양소방서(서장 박상래)는 3일 “담양군 소재 대전시장, 창평시장과 곡성군 소재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옥과시장을 대상으로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한 전통시장 ‘점포 점검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점포 점검의 날’은 시장 내 점포 상인이 안전 점검 체크 리스트를 활용한 점검으로 자율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화재 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경각심 고취를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상인 중심 점포별 자율 점검 ▲보이는 소화기 사용법 교육 ▲소방차 길터주기 ▲소방·가스·전기시설 안전관리 실태 점검 등이다.

박상래 담양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노후된 건물과 함께 소규모 점포 밀집도가 높고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이 어려워 대형화재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상인들도 경각심을 갖고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담양=정승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