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7개 장애인복지관 복지시설평가 우수 정진탄 기자

2021년 05월 06일(목) 20:24

광주시는 6일 지역 7개 장애인복지관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모두 평균 A등급(우수시설)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A등급을 받은 7개 장애인복지관은 동구와 서구장애인복지관, 남구장애인복지관·시각장애인복지관, 북구 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엠마우스복지관, 광산구 장애인복지관 등이다.

이번 평가는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 정도를 평가할 수 있는 ‘정성지표’가 처음 도입됐다. 정성지표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현장평가위원이 서비스의 질적 수준 관련 인터뷰를 실시해 평가 점수를 부여한다.

평가는 시설·환경, 재정·조직,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시설운영 전반의 6가지 영역에 걸쳐 실시됐다.

복지부는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및 이전 평가대비 점수 향상이 높은 시설에는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미흡한 평가시설(D-F등급)에 대해서는 맞춤형 컨설팅과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정진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