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한사 복원·역사문화도시 국정과제 채택 탄력

나주시, 선도정책과제 마한사위원회 3차 회의
특별법 시행 전 마한역사문화 정비 계획 수립

나주=정해민 기자
2021년 05월 09일(일) 19:30

나주시는 최근 청사 대회의실에서 대선 국정과제 채택을 추진 중인 마한사 복원과 역사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마한사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6월 10일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맞춰 체계적인 마한사 복원을 위한 ‘마한역사문화 조사연구 및 정비계획’ 수립에 초점을 맞췄다.

마한사복원 및 역사문화도시 지정 관련 주요 사업 추진 현황 점검, 위원회 특강(경주 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 나주 역사문화도시 조성계획안 및 마한역사문화 조사·연구 및 정비계획 발표, 상호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마한사 복원 정책 과제는 그동안 신라, 백제, 가야문화권과 비교해 소외됐던 영산강유역 마한의 역사·문화 자산을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을 통해 체계적으로 조사, 연구하고 호남 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영산강유역행정협의회와 마한 역사문화권에 해당하는 12개 자치단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마한사 복원을 차기 국정과제로 반영시킨다는 구상이다.

위원회는 역사문화권 정비법 시행에 대응한 ‘나주 마한역사문화조사연구 정비’ 연구과제 착수, 동강 월양리 구양고분 시굴조사, 마한특집 다큐멘터리 제작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특히 지난달 21일 나주 복암리 정촌고분에서 출토된 용머리 장식 ‘금동신발’의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125호 지정에 따른 기대 효과와 향후 활용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강인규 시장은 “역사문화권 정비법에 의해 마한사 복원을 위한 법·제도적 시스템이 구축됐다”며 “마한사위원회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 정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정해민 기자
나주=정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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