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남도밥상 컨설팅’ 참여업소 모집 목포시, 개별 관광객 공략…14일까지 신청 접수 목포=정해선 기자

2021년 05월 10일(월) 20:12

‘맛의 도시’ 목포시가 ‘맛깔스러운 나혼자 남도밥상(1인 한상차림)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

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여행 트렌드인 개별 관광객을 공략할 차별화된 음식 관광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사업을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모집 공고 마감일(14일) 기준 목포시에 영업 신고 후 1년 이상 계속 영업 중이며 1인 한상차림으로 개선 의지가 있는 일반음식점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식품위생법 등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와 대중적인 프렌차이즈 형태의 업소는 사업 취지 상 제외된다.

시는 일반음식점 10개소 안팎의 업소를 선정해 ▲외식업 트렌드·마인드 교육 ▲컨설팅 전문업체 현장방문·나혼자 남도밥상 컨설팅 ▲식기류 지원 ▲우수 외식업소 견학·벤치마킹 ▲사후 관리 등을 실시한다.

신청 희망 업소는 목포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목포시 관광과(061-270-8635)로 신청하면 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컨설팅 지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소가 위기를 극복할 기회가 되고 음식관광 문화가 활성화돼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