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 안전한 관광명소 만들기 추진 담양=정승균 기자

2021년 05월 11일(화) 19:59

담양소방서는 11일 “최근 담양군·곡성군 소재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보강, 안전지도·점검, 응급처치 교육, 시책 홍보 등 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대책은 봄철 화재 예방 대책 특수 시책 중 하나로 ‘인명피해 ZERO ZONE 안전한 관광명소 만들기다. 봄철 행락객을 대상으로 안전한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담양소방서는 죽녹원 등 관내 5개 관광지를 대상으로 ▲시설물 인근 실내·외 보이는 소화기 설치 확대 ▲소방시설 등 화재 안전점검 및 관계인 안전 컨설팅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 안전 교육 ▲안전한 행락철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 등을 추진했다.

박상래 담양소방서장은 “주요 관광지는 한정된 공간에 다수의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므로 언제든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관광지를 찾는 행락객 안전 의식 고취와 관광지 운영자들의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담양=정승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