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세계 금연의 날 맞아 금연 캠페인 초·중·고 12개소 흡연·음주 폐해 예방 교육 담양=정승균 기자

2021년 05월 13일(목) 20:14

담양군이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2개월 간 지역사회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금연 캠페인 ‘담배는 노답(No答), 나는 노담(No담배)’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금연 캠페인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12개소를 중심으로 학교 별 등교시간에 맞춘 등굣길 캠페인, 흡연 예방 교육 전문 강사를 통해 이뤄지는 흡연·음주 폐해 예방 교육 등을 통해 흡연의 유해성과 금연 필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사진>

군은 캠페인 주간 운영을 통해 청소년 흡연 경험률·흡연율 감소 등 청소년을 조기 흡연으로부터 차단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금연 환경 조성 캠페인을 확대 운영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순복 담양군보건소장은 “전체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생애에서 흡연을 시작할 확률이 가장 높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예방 사업을 통해 평생 흡연자로의 진입 자체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맞춤형 금연 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만큼 금연에 하루빨리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담양=정승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