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도지코인 시세 박상진 기자 jhc@kjdaily.com

2021년 05월 23일(일) 06:43

비트코인 시세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가상화폐의 대표주자 격인 비트코인이 약세를 지속하며 23일 오전 국내 거래소에서 4천7백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2분 현재 1비트코인은 4천771만6천원이다.

다른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이 시각 개당 4천777만4천원에 거래 중이다.

이들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은 지난 20일 밤 한때 5천300만원 근처까지 오른 후 3일째 4천500만원~5천만원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도지코인도 약세를 보이며 이 시각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5.17% 하락한 428.9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업비트와 코인원에서는 각 430원, 428.6원이다.

시가총액 2위 가상화폐인 이더리움도 개당 300만원을 밑돌았다.

이 시각 빗썸에서 이더리움 시세는 24시간 전과 비교해 2.67% 하락한 295만원이다. 업비트에서의 가격은 295만2천원이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이날 오전 대부분의 가상화폐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과 중국에서 규제 방침이 나오면서 주요 가상화폐들이 일제히 내림세를 탄 것으로 보고 있다.

빗썸거래소의 주요 가상화폐들의 이날 오전 시황을 보면 리플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13원(8.95%) 내린 1천150원이며, 비트토렌트 시세는 6.02% 내린 4.765원을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 다이아몬드 가격은 하루 전 같은 시각과 비교해 420원(12.37%) 상승한 3천815원이고, 연파이낸스코인은 5.77% 하락한 4천981만7천원의 시세를 나타냈다.

이더리움의 초기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이더리움 클래식은 24시간 전 대비 5천550원(6.93%) 내린 7만4천500원 수치를 보였고, 비트코인 캐시는 81만9천원 시세를 보이며 하루 전보다 4만4천5백원(5.15%) 하락했다.

퀀텀 코인 시세는 24시간 전 같은 시간대비 11.45% 하락한 1만2천530원에, 누사이퍼는 20% 내린 351.9원에 거래 중이다.

미디어부 박상진 기자 jhc@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