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마을공동체 전문 멘토단’ 운영 조태훈 기자

2021년 05월 23일(일) 19:57

광주 남구는 환경·문화·복지·마을의제·마을학교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마을공동체 전문 멘토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전문 멘토단은 각 마을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대한 추진 방향성을 제시하고, 분야별 전문가의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마을 단위 사업 추진단체와 마을공동체 협력센터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발생할 경우 전문가 집단에 도움을 요청하면 각 분야별 전문 멘토를 배정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방식이며 멘토단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활동한다.

텃밭과 자원순환 등 환경 분야 5명을 비롯해 문화 분야 2명, 마을의제 분야 3명, 박물관 및 벽화 분야 각 1명씩 총 12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 마을공동체협력센터(062-607-4933)로 문의하면 된다./조태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