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과학대, 성인 평생교육 신입생 모집 2개 학과 120명…전남 유일 교육부 사업 지원 실습 중심 교육 과정 운영·다양한 장학 혜택 제공 목포=정해선 기자

2021년 05월 25일(화) 19:56

목포과학대학교가 교육부 지원을 받는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9월 10일부터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사진은 학과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는 모습.<목포과학대학교 제공>

“여러분의 새로운 시작에 전국 전문대학교 LiFE 사업단이 함께 하겠습니다.”

목포과학대학교가 교육부 사업으로 진행 중인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으로 오는 9월 10일부터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2개 학과 120명을 모집하며 수시 1차 모집 시기는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4일까지다.

2019년 하반기부터 시작해 4년 간 매년 9억원 씩 지원받는 사업으로 목포과학대학교는 전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교육부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미래융합학부 휴먼융합복지과(80명), 건설융합과(40명) 등 총 120명을 모집하며 만 25세 이상 고등학교 학력 이상자가 대상이다.

2022년 2월 첫 졸업생이 배출되며 주중 야간·주말 수업, 온라인 강좌, 집중이수제 등 수업 방식 다양화를 통해 교육 과정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실습 중심의 교육 과정 운영으로 호응도가 매우 높으며 자격증 지원, 실습 지원, 학비 부담 완화를 위해 국가장학금 외 다양한 학비 경감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휴먼융합복지과는 사회복지사 및 운동건강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파크골프, 숲체험, 심리상담, 댄스스포츠 등의 실습 중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건설융합과는 건설 현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게차 조종, 굴삭기 조정, 방수기능사 등의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 후 자격증 취득까지 연계해 수업의 실효성을 거두고 있으며 같은 분야 졸업생과의 경쟁에서 유리한 조건으로 취업 경쟁을 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다년 간 교육 과정 운영 결과, 성인 학습자의 재·취업, 이직에 보탬이 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에 알려져 신입생 입학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