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찾아가는 귀농어촌 현장상담 호평 예약제 실시…전입 초기 어려움 해소 기대 장흥=노형록 기자

2021년 05월 31일(월) 20:21

장흥군이 찾아가는 귀농어촌 현장상담을 펼쳐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은 군 관계자가 한 재배농가를 찾아 현장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장흥군 제공>

장흥군이 도시민지원센터를 통해 ‘찾아가는 귀농어촌 현장상담’을 실시, 호평을 받고 있다.

31일 장흥군에 따르면 전입 초기 귀농어촌인들은 코로나19로 인한 방문 상담의 어려움 때문에 전화 상담이 주로 이뤄지고 있으나 정보 전달 및 상호 이해의 한계점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처럼 정보 부족으로 인해 지원 정책 등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예약제 현장 상담을 실시한다.

상담 신청 대상은 장흥군으로 전입한 5년 이내 귀농어촌인이며 도시민지원센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나 서면으로 예약하면 된다.

군은 예약 신청을 접수하면 우선 순위를 고려해 일정을 협의하고 현장상담팀을 구성,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종순 군수는 “찾아가는 현장 상담을 통해 신뢰성을 고취하고 상담 결과를 활용해 귀농어촌 성공·저해 요인을 분석해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문의 장흥군 도시민지원센터 061-860-5952~4)/장흥=노형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