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낙지특화거리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27곳 특색있는 도시환경 조성·도로명 홍보 무안=최옥수 기자

2021년 06월 01일(화) 20:06

무안군은 1일 “최근 아름답고 특색 있는 도시환경 조성과 도로명주소 홍보를 위해 무안읍 낙지특화거리 건물 27곳에 자율형 건물번호판(사진)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이란 기존 획일화된 표준형 건물번호판과 달리 건물 규모, 디자인 등 특성에 맞게 맞춤형으로 제작·설치됐다.

군은 무안읍 낙지특화거리 조성에 따른 간판·수족관 등 정비 사업에 맞춰 기존 건물번호판을 무안군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으로 제작, 도로명 주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고 도시미관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김산 군수는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를 통해 도로명주소 인지도 향상과 거리 미관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자율형 건물번호판 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공동주택·택지개발사업·시가지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해 홍보하겠다”고 말했다./무안=최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