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10일엔 헌혈 동참하세요” 혈액 수급 어려움 해소 위한 ‘사랑 실천 헌혈 행사’ 담양=정승균 기자

2021년 06월 07일(월) 20:14

담양군은 7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응급 혈액 확보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사랑 실천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헌혈 장소는 군청 뒤편 주차장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1층이며 만 16세 이상 69세 이하, 몸무게는 남자는 50㎏ 이상, 여자는 45㎏ 이상이면 가능하다.

참여 희망 군민은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헌혈카드 작성, 신분 확인, 검사·문진, 적격자 헌혈 검사, 헌혈증 교부 순서로 진행된다.

김순복 담양군보건소장은 “군민 안전을 위해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하겠다”며 “지속적으로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군민 중 수혈을 위해 헌혈증이 필요한 경우나 헌혈 기준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의약관리계(061-380-3974)로 문의하면 된다./담양=정승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