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매일신문 창사 30주년 기념식]“디지털시대 선도, 혁신적 미디어 되겠다”

정론직필·지역 발전 선도…‘품격 100년’ 향한 새 출발 다짐
문재인 대통령·박병석 국회의장 등 각계 축하 영상 메시지

김동수 기자
2021년 06월 09일(수) 20:16
9일 오후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 2층 아젤리아홀에서 열린 광주매일신문 창사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마형렬 광주매일신문 회장 등 내·외빈들이 축하 시루떡 절단식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오형근 창조클럽 아카데미 총동창회장, 김병내 남구청장, 조오섭 국회의원, 박준수 광주매일신문 대표, 이용섭 광주시장, 마형렬 광주매일신문 회장, 김광아 광주시양궁협회장, 김영록 전남지사,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임택 동구청장./김애리 기자
광주매일신문은 9일 창사 3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품격 100년’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광주매일신문은 종이와 활자시대를 뛰어넘는 디지털 플랫폼 전환, 초스피드 시대에 걸맞게 실시간 정보 전달의 메카를 구축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미디어로 거듭날 것을 선언했다.

광주매일신문은 이날 오후 서구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 2층 아젤리아홀에서 마형렬 광주매일신문 회장과 김광아 광주시양궁협회장, 마찬호 남양건설㈜ 대표, 박준수 광주매일신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및 이용섭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사 30주년 기념식을 갖고 이같이 다짐했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마형렬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희망의 신문을 기치로 지역 대표 정론지를 자임해 온 광주매일신문은 낙후된 광주·전남에 새로운 비전과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포부를 안고 태동했다”며 “지난 30년간 이같은 창간 이념에 부응하고자 부단히 노력해왔고 그 결실은 지금 광주·전남의 길이 되고 역사가 됐다”고 말했다. 마 회장은 이어 “앞으로도 당면한 지역균형발전과 지역소멸에 대한 적극적인 해법을 제시해 광주·전남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시·도민의 한결같은 성원과 격려를 당부했다.

이날 창사기념식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박병석 국회의장, 김부겸 국무총리와 각계 인사들이 축하영상 메시지를 통해 지역 대표 정론지로서 지역민들의 역량을 한 데 모아 광주·전남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줄 것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축하영상 메시지를 통해 “지난 30년, 광주시민과 전남도민의 아픔을 보듬으며 사회 정의 실현에 앞장서 온 광주매일신문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길을 걸어온 기자들과 임직원들게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사(正史) 5·18’ 같은 대하 기획시리즈가 있어 오월 광주의 왜곡과 은폐는 진실의 빛으로 드러날 수 있었고, ‘무등산 정상 복원’ 범시민운동은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불러 일으켰다”면서 “이제 광주매일신문은 오월을 넘어 함께 잘사는 광주·전남을 꿈꾸고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균형 뉴딜과 함께 지역민의 혁신역량을 모아 광주·전남의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축하영상을 통해 “광주매일신문은 희망의 신문이라는 창간 이념 그대로 스스로 희망이 돼 지역민들의 눈과 귀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면서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일선 기자 여러분의 노고에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광주매일신문은 지난 30년 동안 광주시민의 알 권리를 위해 힘썼고, 희망과 상생, 정론의 길을 걸어왔다”며 “광주의 뿌리인 나눔과 연대의 정신을 사랑한다. 그것이 바로 광주매일신문의 정신이다. ‘소외계층 신문 보내기 운동’,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주관하며 사회적 책임을 나눴다”고 호평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광주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지수 제고를 위해 건강한 여론 형성과 소통·담론의 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광주매일신문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청년들이 돌아오는 광주, 기업과 사람이 찾아오는 광주,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만들기 위해 광주매일신문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지사도 “그동안 광주매일신문은 지역의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줬다”며 “전남도는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와 ‘전남형 뉴딜’ 등을 힘차게 추진하고 있다. 광주매일신문이 전남도정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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