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매일신문 창사 30주년 기념식 이모저모

‘30주년 발자취’ 영상에 참석자들 박수갈채

사회부
2021년 06월 09일(수) 20:16
9일 오후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광주매일신문 창사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마형렬 광주매일신문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김애리 기자
9일 열린 광주매일신문 창사 30주년 기념식은 30년의 오랜 역사만큼이나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냈다.

특히 이날 기념식장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박병석 국회의장, 김부겸 국무총리 등의 축하영상 메시지가 이어지자 참석자들은 광주매일신문의 위상을 새삼 실감했으며, 광주매일신문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담아낸 홍보영상은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날 창사기념식은 위드 코로나 시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미디어 혁신을 통한 ‘품격 100년’을 위해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K아트 앙상블’ 식전 연주회 ‘눈길’-
○…이날 창사기념식 사전 공연행사로 30분가량 바이올린·첼로 등 현악기의 아름다운 선율이 흘러나오면서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박승원 바이올리니스트와 오지희 첼로, 민선지 비올라, 조국영 바이올린 등으로 구성된 ‘K아트 앙상블’ 단원들은 ‘엘가-사랑의 인사’, ‘베토벤-그대를 사랑해’ 등 8곳을 연주했다.

참석자들은 무대 위 단원들의 연주에 맞춰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했으며, 사진으로 찍거나 동영상을 촬영하기도 했다.

공연 후 공식행사의 막이 오르자 K아트 연주는 멈췄고 못내 아쉬워하는 참석자들의 표정도 눈에 띄었다.

K아트는 광주·전남지역 음악인들이 모여 2016년 창단했으며, 실내악 및 오케스트라로 활동하며 완성도 높은 공연을 하는 연주단체다.

-광주·전남지역 발전 어젠다 성과-
○…‘광주매일신문 창사 30주년 홍보영상’이 상영되자 참석자들의 시선은 한 곳으로 집중됐다. 무대 앞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는 지난 30년간 광주매일신문이 걸어온 역사와 발자취가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홍보영상에는 ‘정사(正史) 5·18’, ‘무등산 정상 복원’, ‘목포 삼학도 복원’, ‘유니버셜 디자인 광주’ 등의 기획기사 또는 범시민운동을 전개해 광주·전남의 지역발전과 지역 어젠다를 제시하는 등 30년의 노력과 성과를 담아냈다.

홍보영상 상영 중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뒤늦게 도착해 자리에 착석하는 모습도 보였다. 홍보영상이 종료된 후 참석자들은 창사 30주년을 축하하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사회자는 자리에 앉은 김 지사를 다시 소개하기도 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박병석 국회의장, 김부겸 국무총리의 축하영상 메시지를 시청했다.

-창간부터 현재까지 30년 역사 ‘오롯이’-
○…이날 기념식에서는 광주매일신문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작은 전시회’가 열렸다. 행사장 입구에는 1991년 11월1일 창간호 35면의 지면이 이젤(미술도구 받침대)에 한 면씩 설치됐고, 내부에는 2007년부터 2021년까지의 신년호 1면을 전시했다.

참석자들은 행사가 진행되기 전 행사장 입구에 있는 과거 ‘세로신문’을 읽다 제목과 부제가 한자로 씌어 있어 해독하는 데 어려움을 호소(?)했고, 이내 휴대전화로 검색해 확인하기도 했다.

전시된 지면들을 배경삼아 사진을 찍는가 하면 “와 세로신문이었네”라며 감탄하기도 했다. 또다른 이들은 자신들의 관련 기사가 나왔다며 반가워했으며, “가져가도 되나요?”라면서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 30년 근속 직원 상패…공로패 전달도-
○…이날 기념식 참석자 중 가장 감회가 새로웠을 이들은 단연 30년 근속 직원과 공로자 등이다.

기념식에서는 30년 장기근속 직원과 공로자, 우수사원에 대한 시상식이 마련됐다.

마형렬 광주매일신문 회장은 먼저 김원욱 전 광주매일신문 부회장, 남성숙 전 사장(광주관광재단 대표), 서유창 전 사장에게 꽃다발과 함께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어 창사에서 현재까지 30년 동안 근무하면서 광주매일신문의 산증인 역할을 해온 30년 근속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마 회장은 박준수 광주매일신문 대표와 김경윤 마케팅본부장, 박상원 광주매일TV 본부장, 류연주 제작국장, 박희중 편집국 국장 등에게 30년 장기근속패와 감사 선물을 전달했다.

끝으로 박 대표가 광주매일인으로 선정된 임직원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 갔다.

- 축하케이크 대신 시루떡 절단식-
○…창사 30주년을 축하하고, 미래 100년으로 힘차게 나아가자는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인 ‘축하떡 절단식’도 마련됐다.

마 회장과 박 대표, 지역 국회의원, 시·도 의장, 시·도 교육감, 구청장 등은 힘찬 새출발을 다짐하며 구호에 맞춰 시루떡을 절단했다.

참석자들이 시루떡 절단식을 보기 위해 일어서는 모습도 눈에 띄었고, 시루떡은 모든 일정이 끝나고 참석자들에게 나눠줬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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