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재난 안전체험 프로그램’ 재개 해양경찰교육원, 내달 5일부터 평일 1회 정상 운영 여수=김진선 기자

2021년 06월 24일(목) 19:40

해양경찰교육원은 24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3월 이후 잠정 중단됐던 ‘해양재난 안전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사회적 거리두기 하향 조정에 맞춰 7월 5일부터 평일 1회(오전 10시-낮 12시, 오후 2시-오후 4시 중 선택) 교육원 내 해양재난대응실습장에서 정상 운영할 방침이다.

참여 방법은 해양경찰교육원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으로 초·중·고등학생은 교육부 진로체험 사이트 ‘꿈길’을 통해 신청 가능하고 일반인과 단체는 전화(061-806-2453) 접수할 수 있다.

또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1회 당 최대 3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대상자는 전남지역 거주자에 한해 제한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교육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61-806-2453)로 문의하면 된다.

2018년 4월 개장한 해양재난대응실습장은 ▲선박 화재나 전복시 비상탈출 방법을 배우는 선박사고 대응실습장 ▲차량·방파제 추락시 구조를 위한 연안사고 대응실습장 ▲심폐소생술 체험을 위한 응급처치실습장 등을 갖추고 있다./여수=김진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