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7기 마지막 1년 더욱 심기일전을 |
| 2021년 06월 29일(화) 19:42 |
이 시장은 지자체 주도의 사회대통합형 노사상생 일자리로 23년만에 국내자동차공장이 건설되는 새 역사를 쓴 광주형 일자리를 비롯해 AI융복합단지가 첨단3지구에 조성 중에 있고 국가데이터센터도 들어서는 인공지능산업, 무려 16년의 갈등과 대립을 시민공론화로 해결한 뒤 공사를 본격화한 도시철도 2호선, 공원 면적비율이 90.4%로 전국에서 가장 높고 건설업체 과다 이익을 환수토록 해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는 민간공원특례사업 등을 언급했다.
김 지사는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와 전남형 뉴딜 등 미래성장 비전 제시, 경전선 고속전철화 등 주요 SOC 대거 확충, 세계 최대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착공, 백신·면역치료 중심의 바이오 산업 국가 거점 구축 등을 들었다. 특히 전남 100년을 이끌 비전으로 블루 이코노미와 전남형 뉴딜을 추진한 결과 국고예산이 2년 연속 7조원을 돌파했고 올해 사상 처음 예산 10조원 시대를 열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1년의 임기, 이 시장과 김 지사는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다. 실제로도 역점 현안이 한 둘이 아니다. 코로나19 장기화의 엄중한 상황에서 광주는 AI그린뉴딜, 공공의료원 설립,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 문제에 더해 광주전남 행정통합, 군공항 이전까지 가시적인 내용을 도출해야 한다. 전남의 경우 2050 탄소중립 실현, 그린수소 에너지섬 등 글로벌 에너지신산업 육성, 국립의과대학 유치 등 K-바이오산업 선도, 무안국제공항 KTX 역사 SOC 르네상스 개막 등이다.
이 시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위해, 김 지사는 생명의 땅 으뜸전남을 만들기 위해 쉼 없는 행보를 약속했다. 시도민 또한 내실있는 결실을 기다리고 있다. 지금까지 힘들 때도 많았지만 그만큼 보람도 있었던 게 사실이다. 많은 성원과 격려도 뒤따랐다. 아름다운 마무리를 기대하겠다.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심기일전해 더욱 열심히 뛰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