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 4-H 회원 농가 교류활동 눈길 체험농장·농산물 가공 등 선도회원 방문 벤치마킹 고흥=김두성 기자 |
| 2021년 07월 13일(화) 19: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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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은 최근 이틀간 도덕면 고흥썬밸리리조트에서 4-H본부·4-H연합회원을 비롯한 4-H지도교사·학생회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2021년 고흥군4-H회 회원 농가 교류 과제활동’을 진행했다.
과제활동은 4-H연합회, 4-H지도교사회, 학생4-H회 조직간 이해와 결속을 높여 청년이 중심이 되는 지역 발전을 이끄는 모델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4-H연합회원 대부분이 식량작물을 생산해 1차 농산물 판매 위주로 영농을 영위하고 있어 체험농장 운영과 농산물 가공 등 다양한 형태의 농장 운영과 판로 개척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선도회원 농장을 방문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조직화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의하고 상반기 4-H회 사업을 돌아봄으로써 조직의 목표를 분명히 하고 4-H정신을 지역사회로 전파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시간도 가졌다.
홍순민 전남도4-H본부 회장과 이용정 사무처장이 참석해 김서진(고흥산업과학고 3학년) 학생에게 전국학생4-H연합회장 임명장을 전달했다.
고흥군은 지난 6월 말 기준, 4-H본부 60명, 청년4-H회 43명, 학교4-H회 221명, 4-H지도교사회 15명 등 339명의 4-H회원이 농업과 교육 분야에서 각자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송정준 4-H본부 회장은 “학생들의 올바른 인격 도야와 청년들의 성장이 미래를 여는 열쇠”라며 “청소년들과 청년이 희망이 되는 고흥을 만들기 위해 4-H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흥=김두성 기자
고흥=김두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