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한국문화가치대상 ‘최우수상’ 지역문화브랜드 제고·문화기반시설 공간 활성화 호평 담양=정승균 기자

2021년 07월 19일(월) 20:03

담양군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 주관 ‘2021년 제3차 한국문화가치대상 민선 7기 문화분야 정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지역 문화정책을 발굴해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226개 기초지자체 단체장의 민선 7기 문화 분야 공약사업을 평가해 최종 31개의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평가위원들은 고유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담양 만의 문화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원도심 문화복합공간을 확충하고 담빛길과 함께 하는 지역 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을 접목시키는 등 사람과 공간을 엮어가는 문화도시를 만들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최형식 군수는 “1960년대 담양 원도심 근대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문화복합공간들이 조성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군민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삶 속에서 예술을 지향하는 문화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담양=정승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