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외국인 근로자 찾아가는 코로나 검사 담양=정승균 기자

2021년 07월 26일(월) 19:39

담양군은 최근 관내 제조업체 내·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로나19 방문 검사를 실시했다.<사진>

검사는 전국적으로 델타 변이가 수도권 및 도내에 확산돼 다수의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사업장의 감염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 실시됐다.

이날 투자유치과와 군 보건소가 함께 2개 조의 검진팀을 편성해 담양읍 삼만리 소재 에코농공단지 외 3개소 근로자 253명(외국인 136명, 내국인 117명)의 검진을 마쳤다.

강성령 투자유치과장은 “촘촘한 코로나19 방역망 구축을 위해서는 관내 제조업체 관리자·근로자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별도 지침이 없다면 매주 수요일 근로자들을 찾아가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니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담양=정승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