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폭염 가축피해 예방 현장기술지원단 운영 담양=정승균 기자

2021년 07월 29일(목) 19:51

담양군은 최근 국립축산과학원과 전남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폭염 대처방안에 대한 현장 기술지도를 진행했다.

폭염에 의한 가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축사 내 안개 분무로 내부 온도 절감과 축사에 바람이 잘 통하도록 송풍팬 사용,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 설치, 지붕 물뿌리기를 통한 복사열 감소, 시원한 물과 비타민, 미네랄 보충 급여 등을 실시해야 한다.

이철규 담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가축 생산성 저하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축 사양 관리, 축사 관리 등 폭염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담양=정승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