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하기 좋은 고장, 함평으로 오세요! / 이상익 함평군수 |
| 2021년 08월 05일(목) 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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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 함평군은 나비대축제와 국향대전 등 대규모 축제를 개최하면서 전국적으로 인지도를 높였으며, 친환경농업 나비쌀, 전국 최고의 명품 한우브랜드인 함평천지한우를 비롯해 함평 단호박, 무화과, 갯벌낙지 등 대표 특산물을 보유하고 있다.
이처럼 함평군은 그동안 1차 산업을 바탕으로 한 수익과 자연환경 기반의 축제관광산업으로 지역 살림을 꾸려 왔다면, 이제 미래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산업 육성 기반을 차근차근 마련해 오고 있다. 본격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 발돋움 하고 있는 것.
빛그린국가산업단지와 동함평일반산업단지, 학교 명암축산특화농공단지, 함평․학교․해보농공단지 등의 조성으로 1차 산업 위주의 산업에서 2차 산업으로 산업구조를 전환해 가고 있다.
함평은 민선 7기 들어 100개 기업(투자금액 2천400억원) 유치를 목표로 달려오고 있다. 현재까지 70개 기업이 관내 입주했으며, 투자금액만 해도 1천232억원에 달한다.
함평군은 투자유치 지원 조례에 의거, 투자유치 보조금 지원제도를 통해 각종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20억원 이상 투자기업 중 보조금 지원 조건을 충족한 기업에 대해 입지보조금(1억원 내), 시설보조금(2억원 내), 고용 및 교육훈련 보조금(2억원 내)을 지원한다.
또한 지방세특례제한법 제78조 제4항 및 조세감면조례에 따라 관내 입주 기업에게 취득세․재산세 75%를 5년간 감면해주며, 조세특례제한법 제5조(투자선도지구 지정)에 의거해 법인세 또는 소득세를 5년간 50% 감면한다.
이에 함평군 빛그린국가산단과 명암 축산특화농공단지 입주기업은 취득세․재산세 감면 혜택을, 동함평일반산단 입주기업은 취득세․재산세․법인세․소득세를 감면받는다.
특히 동함평일반산단은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되면서 기존 입주기업과 새로 입주할 중소기업 등은 5년여간 직접 생산한 물품으로 제한경쟁입찰과 수의계약제도를 통해 공공입찰에 우선 참여할 수 있다.
기업에게만 혜택이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 전남도와 공동으로 사업비를 부담해, 지역 중소기업에 재직하는 함평 거주 청년에게도 일정 부분의 주거비도 지원한다.
편리한 교통도 기업하기 좋은 여건으로 꼽힌다. 함평군은 광주광역시와 인접하고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으로 접근성이 용이하다. 광주-무안 고속도로의 동함평IC, 서해안고속도로의 무안IC와 함평IC 등 3개의 IC가 위치하여 타 지역과 원활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국도 1호선, 22호선, 23호선, 24호선이 광역 육상 교통망을 이루고, 빛가람혁신도시, 무안국제공항, 광주송정역을 자동차로 20분 이내 접근 가능하다. 호남선 철도 요지인 함평역도 있다.
이처럼 함평군은 각종 세제․보조금 혜택과 편리한 교통여건 등으로 기업과 청년을 유입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지금의 함평군은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중요한 터닝포인트에 서 있다. 그렇기에 투자 유치에 예년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 함평 월야면 일원에 글로벌모터스(GGM) 자동차 생산 공장이 입주해 군 경제 활성화에 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
향후 글로벌모터스와 연관 있는 자동차, 첨단부품소재, 디지털 정보가전, 광산업, 관련기술 연구소 등이 함평에 들어선다면 자동차 전용단지로서 새로운 가능성이 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제 함평군은 기업 유치를 통해 더 큰 성장기반을 마련해야만 한다. 함평군의 재정자립도는 8.04%로, 전국 243개 자치단체 중 218위다.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상황에서선 자체재원(수입)을 마련할 수 있는 자구책 마련이 시급하다.
함평군은 청정․친환경 고장의 이미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산단을 개발해 이곳에 기업을 입주시키고, 대도시로 유출되었던 인구를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
부지 이전이나 신축을 고민하는 기업이 있다면 주저 없이 함평을 선택하길 추천한다. 함평군은 앞으로도 지역 입주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 대책들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뒷받침 할 방침이다. 기업들이 함평과 함께 상생 발전해 더 큰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