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공립 작은도서관 2곳 야간 개방 이용객 편의 제공…스마트 도서관 3곳 연중무휴 조태훈 기자

2021년 08월 08일(일) 19:07

광주 남구는 직장인 등 도서관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공립 작은 도서관 2곳의 개방 시간을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

양림동 역사문화 작은 도서관은 휴관일인 목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문을 연다.

또 기존에는 주말에 문을 열지 않아 이용할 수 없었으나, 이번 개관시간 연장 조치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서 대출 및 반납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방림1동 꽃마을 작은 도서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주말에는 문을 열지 않는다.

앞서 남구는 기간제 근로자 채용 및 작은 도서관 봉사자를 활용, 주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했다.

또 365일 필요할 때마다 책을 빌려 볼 수 있도록 관내 3곳의 스마트 도서관을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 주민 모두가 편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관시간 확대 등 도서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태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