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정보화마을 운영 평가 두각 송호리 ‘선도마을’, 동해리 ‘발전마을’ 선정 해남=박필용 기자

2021년 08월 08일(일) 19:07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 땅끝송호정보화마을과 북평면 동해리 김치정보화마을이 2020년 전국 정보화마을 운영 평가에서 각각 ‘선도마을’과 ‘발전마을’로 선정됐다.

정보화마을은 정보화에 소외된 지역에 초고속 인터넷 이용 환경을 조성, 전자상거래·정보 콘텐츠를 구축해 지역 주민의 정보 생활화를 유도하고 실질적인 이익 창출을 유도, 마을의 경제적 활성화를 이루기 위한 것이다.

정보화마을 운영 평가는 전국 266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제주도 제외)으로 2020년 온·오프라인 판매 실적과 소득 증가율, 재구매율 등 정량평가 부문과 운영위원회 활성화, 자립운영·역량강화 노력 등 정성평가 부문을 합산해 실시하고 있다. 평가등급은 명품, 선도, 발전, 노력, 참여 순이다.

송지면 송호리 땅끝송호정보화마을과 북평면 동해리 김치정보화마을 등 2개소 모두 상위 30%에 해당하는 2019년 발전마을에 선정된 데 이어, 2020년 운영 평가에서도 땅끝송호정보화마을은 한 등급 위인 선도마을, 김치정보화마을은 발전마을 내에서 20% 순위로 향상되는 우수한 결과를 거뒀다./해남=박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