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저소득층 국민지원금 추가 지급 저소득층 가구 당 10만원씩 광양=양홍렬 기자

2021년 08월 10일(화) 23:37

광양시는 10일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24일 저소득층 가구 대표계좌에 1인당 10만원 씩 추가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5차 정부 재난지원금 사업의 일환으로 광양시 법정 저소득층 6천800여명이 대상이며 한시적 지원 사업으로 1회 지급된다.

기초생계·주거급여, 차상위장애인연금,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수급자 등 매월 복지급여를 받아 계좌가 등록된 가구는 별도 신청 없이 가구 대표계좌로 일괄 지급된다.

복지급여 계좌가 등록돼 있지 않은 대상자(기초의료급여, 차상위본인부담경감 등)는 13일부터 9월 10일까지 순차적으로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대상자에게 개별 연락을 통해 계좌를 파악할 예정이다.

다만, 전화를 받지 못한 대상자 또는 방문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은 오는 24일 일괄 지급되며 지급받지 못한 계좌 오류자와 8월 신규 보호되는 법정 저소득층은 9월 15일 추가 지급한다.

/광양=양홍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