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원황배 올해 첫 美수출길
나주=정해민 기자
2021년 08월 16일(월) 19:44

나주배가 올해 첫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나주시는 16일 “최근 나주배원예농협과 함께 미국에 수출하는 조생종 배 선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 최대 배주산지인 나주지역 배 농가 수는 1천945농가로 재배 면적은 1천783㏊에 달한다.

수출 물꼬를 튼 나주배 품종은 ‘원황’(園黃)이다. 원황은 육질이 유연하고 과즙이 풍부하며 감미가 좋은 국내 육성 품종이다. 이번 첫 수출 물량은 지난해 대비 2배 가량 증가한 70t(컨테이너 5대 분량)에 달한다.

올해 수출 물량 목표는 전체 3천200t으로 원황에 이어 ‘황금’, ‘화산’ 등 국내 육성 품종 수출을 줄줄이 앞두고 있다.

나주시는 수출 판로 개척 활성화, 농가 지원을 위해 나주배 브랜드 수출 포장재, 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과 나주배 수출 전문단지 육성, 해외 판촉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나주배유통센터 수출선과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강인규 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김영덕 시의회 의장,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백상한 농림축산검역본부 광주소장, 김재기 농협무역 대표이사,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이동희 나주배원협조합장 등이 참석했다./나주=정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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