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 장흥토요시장 전신주 사라진다

郡, 한전 공모 선정 12억 투입 배전선로 지중화 시행

장흥=노형록 기자
2021년 08월 17일(화) 20:09

정남진 장흥토요시장에서 전신주가 사라질 전망이다.

장흥군은 17일 “전국 최초 주말 관광형 시장인 정남진 장흥토요시장 미관·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전선 지중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주민·관광객·상인들의 안전과 보행 환경 개선 필요성이 대두돼 한전 공모사업에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공모 선정으로 군은 국비 6억원(한전), 군비 6억원 등 총 12억원을 투입해 800m 구간에 배선전로 지중화 사업을 시행한다. 다음 단계로는 2022년 공모사업으로 토요시장1길 강변 도로에 700m 지중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중화사업은 전선과 통신선을 땅 속에 묻고 전신주를 없애는 사업으로 군과 한국전력공사·통신사업자가 맺은 협약에 의해 진행된다.

정기 시장이 열리는 2일과 7일, 토요일과 일요일은 공사를 하지 않으며 오는 11월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은 공사 시행 시 발생하는 소음과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시장상인회와 각 점포를 방문, 사업 설명과 함께 적극 협조를 요청해 왔다. 또한 신속한 시공과 불편사항 접수를 통해 주민·관광객·상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정종순 군수는 “지중화사업이 깨끗한 토요시장 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농촌형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 기간 중 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노형록 기자
장흥=노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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