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농협, 전 조합원에 3억 상당 영농자재교환권 지급 담양=정승균 기자

2021년 08월 18일(수) 19:35

담양농협(조합장 김범진·사진)은 최근 ‘농협 창립기념일’(8월15일)을 맞아 코로나19로 힘든 조합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2천725명 전 조합원과 명예조합원들에게 1인당 1만원권 10매씩 총 3억여원 상당의 영농자재 교환권을 지급, 호응을 얻고 있다.

원준호 상임이사는 “지난 5월 상호금융 예수금 3천억원 달성 기념 및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예방을 위해 전 조합원에게 KF94 마스크 25매씩을 총 7만5천매(5천300만원 상당)를 지원해 상호금융 예수금 3천억원 달성 기념탑 수상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말했다.

조합원에게 전달한 교환권은 담양농협 하나로마트, 주유소, 자재판매장에서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김범진 조합장은 “조합원의 성원 속에 발전하는 농협으로, 농업인을 위하는 ‘농심(農心)’의 마음으로, 농업·농촌 현장에서 농업인을 섬기며 함께 하는 진정한 농협이 되도록 임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담양=정승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