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고품질 멜론 시범 생산 곡성=이호산 기자

2021년 08월 18일(수) 20:16

곡성군은 18일 “고온기 고품질 멜론의 안정 생산을 위해 고품질 브랜드 멜론 육성 협력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름 재배 멜론은 강한 햇빛과 고온에 의해 생리장해가 생기고 병해충과 바이러스가 많이 발생하는 등 등 재배환경 관리가 어렵고 노력에 비해 소득이 떨어져 농가들이 재배에 고민이 많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선도농가를 대상으로 토양살균과 미생물을 투입했으며 기존에 재배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식재 간격을 넓히고 타이백을 설치해 품질 개선에 주력했다.

또한 군농업기술센터는 주 1회 사업 현장을 방문해 고온기 멜론 재배 영농 애로사항과 문제점 해결을 위해 현장 기술 지원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곡성=이호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