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정부 합동평가 추진 상황 점검 부진 지표 개선책 마련·정성 지표 우수사례 발굴 화순=이병철 기자

2021년 08월 31일(화) 20:13

화순군이 2022년 정부 합동평가 추진 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어 미흡한 지표의 개선 방안 등을 모색했다.

화순군은 31일 “최근 김종갑 부군수 주재로 정부 합동평가 96개 평가 지표에 대한 상반기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 강구, 부서 간 협조 요청 등 실적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부진 지표 개선책 마련과 함께 정성 지표 우수사례 발굴에 힘쓰기로 했다.

올해 초 발굴한 20건의 정성 지표에 대한 스토리텔링, 계량화, 체계적 증빙 자료 관리, 전남도 담당 부서와의 유기적 소통을 통해 전남도 정성 지표 우수사례에 화순군 사례가 많이 반영되도록 성과 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9월 중 평가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지표 담당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각 평가 지표 별로 평가 의도에 맞는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대응 방법을 찾고 부서 간 협업을 이끌어내 좋은 성적을 받겠다”고 밝혔다./화순=이병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