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신혼부부·다자녀가정 주택 대출이자 지원 39세대 모집…年최대 180만원 최장 3년간 광양=양홍렬 기자

2021년 09월 09일(목) 21:38

광양시는 9일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택 구입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대상자 39세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1월-올해 9월 광양시에 주택을 구입해 거주 중인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 중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지원 대상 상품 대출 심사를 통과한 가정이다.

신혼부부는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하로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여야 한다. 다자녀가정은 미성년 자녀가 2명 이상이며 자녀 중 1명은 만 12세 이하여야 한다.

대출이자를 연 최대 180만원, 최장 3년간 지원한다.

다만,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후 가구 구성원이 지역 외로 전출한 경우나 대출금 상환 또는 주택을 추가 구입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5일까지며 신청을 희망할 경우 광양시 홈페이지(gwangyang.go.kr) 공고란을 확인한 후 구비서류를 마련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문의 광양시 인구정책팀 061-797-1963)/광양=양홍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