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대 성공 개교 지원위 역할 중요
2021년 09월 12일(일) 19:50

세계 Top 10 공대를 목표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2022년 3월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개교를 앞두고 있다. 특별법 제정 촉구, 설립 당위성에 대한 대정부·국민 공감대 형성, 지역 간 상생협력 방안 제시 등 다양한 역할과 노력을 기울여 온 광주·전남 범시도민 지원위원회 보고대회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 자리에선 캠퍼스 건설 현황 및 운영, 전남 에너지신산업 육성계획이 발표되기도 했다.

또 성공 개교 지원과 함께 글로벌 명문대 육성 의지를 다졌다. 실제로 전남도, 한전, 에너지공대, 전남도민이 하나 돼 에너지공대가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범시도민 지원위는 2019년 광주·전남지역 대학 총장, 국회의원, 도의원, 상공회의소 회장, 저명인사, 향우회장, 기업인 등 80명 위원으로 출범했다.

에너지공대의 발전을 위한 범시도민 지원위의 역할, 앞으로도 적지 않다. 위원회는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국가 신산업 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국가 대형연구시설 구축,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등 수많은 과제에 필요한 민간차원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계속 지원하겠다고 나섰다.

한국에너지공대는 전남도와 중앙정부, 에너지 공기업 한전이 손잡은 전국 최초 공공형 특수대학으로 세계적 석학이 교수진으로 구성됐으며 재학생 모두에게 등록금, 기숙사비를 전액 지원하는 등 국내 최고의 장학제도를 운영,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세계 유일의 에너지 특화 연구·창업형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우뚝 자리매김할 날이 멀지 않은 것이다.

우여곡절이 많았었다. 특별법 국회 통과 과정에서는 지원위원회, 시민단체, 향우회 등 지역사회가 하나 돼 정치권을 움직였다. 대학 설립과 개교를 향한 뜨거운 염원을 표출했으며, 진한 감동을 주는 한 편의 드라마와도 같았다. 가까운 시기에 광주·전남이 에너지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해야 한다. 한국에너지공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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