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자위, 직업훈련 위기산업 추가 지정 석탄·종합건설업 등 4개 업종 목포=정해선 기자

2021년 09월 12일(일) 20:07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12일 “지난 10일 제4차 위원회의를 열어 ‘찾아가는 직업훈련(국민내일배움카드 특화훈련)’ 사업의 위기산업 추가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석탄, 원유·천연가스 광업, 음료 제조업, 종합건설업, 스포츠·오락 관련 서비스업 등 4개 업종을 위기산업으로 추가 지정했다.

전남인적자원위는 지난 5월10일 제3차 위원회의를 통해 제조업 부문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식료품 제조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 등 4개 업종을 위기산업으로 지정한 바 있다.

전남지역 위기산업 지정은 대량 고용 변동 신고 사업장 현황, 고용유지 지원금 신청 현황, 산업별 고용보험 피험자 수 감소, 산업별 종사자 수 감소, 산업별 취업자 수 감소율, 산업별 종사자 수, 산업별 사업체 수, 정부·지자체 정책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해 실무협의회 등의 논의를 거쳐 선정했다.

위기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고용 유지 및 이·전직 훈련 과정을 집중 발굴해 공급할 예정이다./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