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 연휴 공공체육시설 일부 개방 박희중 기자

2021년 09월 15일(수) 19:45

추석연휴기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시민 편의시설 및 선수훈련장 일부 운영

광주시체육회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지역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 이용 빈도가 높은 염주종합체육관, 축구전용구장, 월드컵주경기장, 국제양궁장 등 공공체육시설물을 부분 개방하기로 했다.

광주시체육회는 또 제102회 전국체전 참가를 위해 맹훈련 중인 광주 대표선수들의 훈련에도 지장 없도록 일부 훈련장도 상시 개방할 계획이다.

광주시체육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연휴기간 지역 간 이동을 감안해 단계별 개방 일정과 운영 시간이 각각 다르므로 해당 시설을 방문할 경우 사전에 문의해달라고 전했다.

광주시체육회 관계자는 “광주시민을 비롯한 지역민들이 명절 연휴기간 동안 불편함 없이 체육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운영할 방침”이라며 “실내 외 스포츠를 즐기는 동호인들께 개인위생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휴기간 공공체육시설물 부분 개방 문의 062 604-1400.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