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제 시행, 무엇이 바뀌었나 / 부철민
2021년 09월 15일(수) 19:45
어느덧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 낮밤으로 날씨가 서늘해지고 가을이 성큼 찾아왔음을 느낀다.

자치경찰제는 올해 7월1일 정식 출범하고 시행된 지 2개월이 지나고 있다. 지역 특색에 맞는 치안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인데 과연 어떤 점이 바뀌고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모르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먼저 자치경찰제는 국가경찰이 처리해왔던 업무 중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가정폭력 등에 관한 지휘·감독을 자치경찰위원회에서 행사하는 제도다. 즉, 현재 시행되고 있는 자치경찰제는 기존 경찰 조직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사무 분장을 한 것으로 현재 경찰업무와의 차이는 거의 없다.

가장 큰 장점으로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치안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적 접근이 가능해진다. 특히 지역 유관기관과 치안 관련 업무를 협업 처리해 기존보다 더 좋은 효과 창출이 가능해진다.

한 예로 지역 주민의 비행 우려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달라는 요청 시 곧바로 유관기관과 함께 타당성을 검토하고 공동 대응이 가능하다.

해남경찰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이 가능하도록 경찰, 군청, 교육청 관련 부서들과 함께 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했으며 간담회를 통해 소통 창구를 개설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 폭력 예방 대책을 수립해 지역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부철민 해남경찰서 여성청소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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