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벌초 대행 서비스 인기
완도=윤보현 기자
2021년 09월 16일(목) 19:40

완도군은 16일 “추석 명절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다 함께 멈춤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벌초 대행 서비스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벌초 대행 서비스는 완도군과 완도군 산림조합이 협약을 체결해 고향에 묘지를 관리할 수 있는 연고자가 없고 대행 서비스를 통해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자 하는 출향인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66% 증가한 1천320기가 접수됐다.

이에 완도군 산림조합은 태풍 등 기상 악화로 인해 추석 전 벌초를 마무리하기 위해 작업단 20여명을 3개 조로 편성해 주말에도 작업하는 등 신속하게 벌초를 실시했다. 특히 도서지역으로 형성된 군의 지리적 특성 상 청산면과 보길면, 부속 섬 등 원거리부터 순차적으로 벌초를 완료했다.

지난해보다 신청량이 많았지만 체계적으로 추진해 계획보다 5일을 앞당겨 지난 13일 벌초를 완료할 수 있었다.

벌초가 끝난 후에는 깔끔하게 정돈된 묘지와 헌화, 헌주 등의 사진을 신청인에게 문자로 전송해 호응을 얻었다./완도=윤보현 기자
완도=윤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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