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영락공원 합동위령제 이종행 기자

2021년 09월 22일(수) 19:29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20일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폐쇄한 영락공원 추모관에서 영령의 넋을 위로하고 고인의 명복을 기리기 위해 합동 위령제를 지냈다고 22일 밝혔다.

전통적 유교 제례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위령제는 분향 및 재배, 강신례, 재배, 초헌례, 독촉, 아헌례, 종헌례, 첨잔, 재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광주도시공사는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영락공원 등 실내 추모관을 임시 폐쇄했다.

노경수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합동 위령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실내 추모관 등을 임시 폐쇄했는데, 유가족을 대신해 안치된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하여 사랑나눔 경영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이종행 기자